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서 만나는 글로벌 맛의 향연은?
서울 성북구에서 열리는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세계 각국의 전통 요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도심 속 글로벌 미식 축제입니다.
음식뿐만 아니라 퍼레이드, 전통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참여자에게도 안성맞춤이며
성북의 다문화 특색을 살린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세계 20개국 음식이 성북 거리로 모인다
누리마실 축제는 성북구 일대 거리를 따라 다양한 나라의 음식 부스가 줄지어 들어섭니다.
태국, 멕시코, 인도, 우즈베키스탄 등 20여 개국의 대표 요리를 시식할 수 있어
여권 없이도 미식 세계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축제의 중심, 다문화 퍼레이드와 공연
오후 시간대에는 세계 전통의상을 입은 시민들과 문화단체가 펼치는 퍼레이드가 진행됩니다.
이국적인 음악과 춤이 거리 곳곳을 수놓으며 성북을 다문화 축제의 장으로 바꿔놓습니다.
무대 공연에서는 사물놀이부터 아프리카 드럼, 볼리우드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가 펼쳐집니다.
구분 | 주요 내용 | 장소 |
퍼레이드 | 전통복장 퍼포먼스 | 성북로 일대 |
공연 | 세계 민속공연 | 길음역 광장 |
체험존 | 요리·악기 만들기 | 성북구청 앞 |
어린이도 즐기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누리마실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합니다.
세계 전통놀이 체험, 쿠킹 클래스, 그림 그리기 대회 등 참여형 부스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장 접수로 쉽게 참여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축제로 꼽힙니다.
지역 상권과의 협업으로 만든 착한 축제
단순한 외국 음식 소개를 넘어서, 성북구의 상권과 주민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상생형 축제’라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마을카페와 협동조합, 지역 식당들이 참여하여 이윤은 지역 사회에 재투자되기도 합니다.
Q&A: 누리마실, 처음 가는 사람도 괜찮을까요?
Q: 처음 가보는 사람인데 입장료가 있나요?
A: 전혀 없습니다. 누리마실은 전면 무료입장이며 대부분의 체험도 무료 또는 소액입니다.
Q: 교통은 어떻게 가야 하나요?
A: 지하철 4호선 길음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이며
축제 기간 중에는 도로 일부가 통제되니 대중교통 이용이 가장 편리합니다.
하루 만에 즐기는 세계 미식 루트 추천
"태국 팟타이 → 터키 케밥 → 인도 치킨카레 → 우즈베크 삼사 → 한국 전통차"
이 루트는 세계 각국의 간식과 정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실속형 코스입니다.
음식 사이사이에 전통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넣으면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국가 대표 | 음식 추천 | 시점 |
태국 | 팟타이 | 점심 피크 전 |
터키 | 케밥 | 공연 직후 |
인도 | 커리 | 저녁 시간대 |
우즈벡 | 삼사 | 간식 타임 |
한국 | 전통차 | 마무리 |
축제의 배경, 성북구의 다문화 이야기
성북구는 서울에서 다문화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이웃국가 이주민과 다양한 문화공간이 공존합니다.
누리마실은 이 지역의 특성을 축제로 승화시켜 지역공동체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미식 외에도 남는 이야기, 사진과 사람
많은 시민과 외국인이 참여해 만드는 분위기는 매우 따뜻하고 활기찹니다.
즉석에서 만난 다른 나라 사람들과의 짧은 대화,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이
여행보다 더 오래 남는 추억이 되기도 합니다.
성북의 골목길에서 세계와 연결되는 감동이 있는 곳, 그것이 누리마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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